[배틀그라운드] 총기 소음기, 소염기 테스트
(소음기, 소염기, 노파츠의 총구 화염 비교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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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많이 뒷북일지도 모르나
인벤에 소음기로 검색했는데 딱히 안나오기도 하고
사막맵 공략이 너무 힘들어서 쉬는 겸 글 적습니다!
(중복으로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일단 소음기를 장착한 총기의 격발 장면입니다
화염이 없습니다
이건 소염기를 장착한 총기의 격발 장면입니다
화염이 작게 발생합니다
아무것도 안낀것보다는 소염기가 훨씬 화염이 작습니다
하지만 소음기는 아예 없습니다
Q. 이름만 보면 소염기가 화염을 더 가려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왜죠?
(소음기의 내부 - 출처. 구글검색)
이유는 바로 소음기의 원리 때문입니다
(군사지식쪽으로는 문외한이라 위키백과를 참고했습니다)
총구를 완전히 감싸고
격벽형태의 소음기 내부구조로 총구를 통해 빠져나오는 연소가스의 위력을 감소시키는 원리이기 때문에
게임상에서도 화염이 삐져나오질 않습니다
(사격 후엔 반드시 wd-40으로 총구를 꼼꼼히...)
반면 소염기는 격발시 발생하는 총기 반동의 주 원인, 연소가스를 보다 빠르게 배출해 줌으로써
반동을 잡아주고 총구의 화염을 줄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서도 어느정도 반동제어 효과가 있고
화염 발생을 줄여줍니다
그럼 소음기 vs 소염기 어떤걸 써야 하나?
개인의 취향, 또는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딱히 이거다 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예전에 올렸던
AR 총구 파츠 별 반동 실험결과입니다
참고하셔서 선택하시는데에 도움이 되시길!
(모두 동일 총기로 실험했으나 편차가 어느정도 존재하므로 단순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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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사막맵(산마르틴,엘포소,로스레오네스) 마을 공략
<사막맵 마을별 공략 2탄 영상버전>
이번에는 엘 포소, 산 마르틴, 로스 레오네스의 핵심 파밍 포인트, 조심해야할 것 등
기본적인 공략을 써보겠습니다
지난번 글의 내용이 굉장히 부실한 면이 많았는데도
많은 분들의 추천 감사드립니다!
미라마에서 가장 큰 도시 로스 레오네스
콜로세움, 죽음의 경기장, 레슬링 경기장이 있는 엘 포소
미라마의 중심에 있는 산 마르틴
이렇게 3개의 마을에 대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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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 포소 [El Pozo]
엘 포소는 한때
엄청나게 발전했었던 산업단지였던 것 답게
다소 과격한 유흥시설들이 존재합니다
(콜로세움,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입장하는 죽음의 구덩이, 레슬링 경기장)
이곳의 주 파밍 포인트는
레슬링 경기장과 서쪽 공장단지 입니다
우선 레슬링 경기장!
어느 마을이던지 레슬링 경기장이 있으면 파밍 우선순위에 넣어주세요
전편에서 말씀드렸듯이 지붕으로 진입을 추천해드립니다
3층 한바퀴만 돌아도 기본적인 파밍에 충분하며
부족할 경우 계단을 이용해 2층과 1층의 선수대기실, 화장실 등을 털어줍시다
(1층 링쪽은 정말 안전하다고 확신이 들었을 때만 가시는게 좋습니다)
위에층 선점에 실패했을 경우
1. 1층 선수대기실+화장실 털고 뺀다
2. 외부계단과 창문으로 적 동선 파악 후 습격
적을 아주 확실하게 파악하지 않은 경우
절대 1층 링 있는쪽으로 선진입 하는것은 위험합니다
적 동선 파악을 위해 외부계단에 오래 머무르다간 엄청 위험하니
빠르게 파악이 안되면 그냥 빼시는게 좋습니다
그 다음,
초반전투는 왠만하면 피하고 싶을때! 서쪽 공장 및 창고로!
초반 전투를 별로 지향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서쪽의 공장 및 창고 단지가 좋습니다
대부분 단층 건물이라 파밍이 쉽고 빠르며 아이템도 충분히 나오는 편입니다
또한
시가지보다는 비교적 넓게 시야가 트여져 있어서
적이 등장해도 쉽게 동선을 파악하고 대처가 가능합니다
지도에 표시해드린 이 꿀창고 (글쓰기를 위해 임의로 이름지었습니다ㅋ;) 는
반드시 들러주세요! 아예 여기부터 들리셔도 좋습니다
스샷처럼 매번 나오는건 아니지만
AR과 총알을 획득할 확률이 굉장히 높고
상급 아이템도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꿀창고입니다
고배율 스코프를 획득했을 시
레슬링경기장과 창고지역 중간 고층건물 하나를 골라서 저격전을 하셔도 좋고
그냥 창고단지 쪽 도로에서 차를 구해서 빠져나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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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 마르틴 [San Martin]
미라마의 중앙에 위치한 마을로써
안전지역이 어느쪽으로 형성되어도
유연한 전략 구축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이곳 지형들의 고도는
사방이 고지대이고
중앙이 저지대입니다
추천드리는 파밍 포인트는
서쪽, 남쪽의 고지대 창고입니다
우선 서쪽 고지대!
서쪽 고지대에는 앞서 말씀드렸던
꿀창고가 무려 2개나 존재합니다
꿀창고 2개에 단층 건물 몇개 빼먹고 고지대의 시야를 이용해
마을 중앙쪽 적들의 동선을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적 낙하산이 마을 중앙쪽에 떨어지는걸 분명히 봤는데
이곳에서 적 동선 파악이 전혀 안될 경우
남서쪽 도로로 이동하여 차를 찾으시거나
능선 아래의 넓은 창고를 추가 파밍 하셔도 좋습니다
이곳의 중앙지역 건물 옥상은
사방에 고층 건물이 많고 (동일 고도)
동서남북 능선의 고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올라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다음은 남쪽 고지대 입니다!
이 포인트는 건물이 적어 듀오이상부터는 조금 빠듯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꿀창고가 있으니 이곳부터 선점하시는게 좋습니다
듀오 이상일 경우
한쪽은 이 고지대에서 시야를 확보하고
한쪽은 절벽 아래 넓은 창고로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쿼드만 유효할듯 아무래도 듀오전일 시 창고 안에서 조우한 적이 2명일 경우 능선위에서 지원사격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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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스 레오네스 [Los Leones]
미라마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황금빛
남서쪽으로는 창고 및 공단 지역
북쪽으로는 공사중인 건물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파밍 포인트는 크게 3개로 분류해보았습니다
1. 중앙 예배당을 기점으로 한 상가 건물, 민가 등
2. 공사장 지역
3. 창고들 위주로 파밍
우선 공사장 지역!
공사장 지역은 아이템 수급이 굉장히 좋습니다
공사장 사이 사이에 꿀창고도 있고 넓은창고도 있어서 아이템이 차고 넘칩니다
하지만 파밍 위치가 대부분 개방형인 만큼 위험도는 높은 편입니다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 대한 경계를 조금이라도 늦추다가는
강제로 황금고블린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은 창고지역입니다!
시가지 쪽에 사람이 너무 몰렸을 경우 창고지역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시가지 보다는 비교적 넓게 트여있는 시야와
에라 모르겠다 엎드려버리면 그만인 갈색 들판이라
파밍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이동 동선이 너무 길기 때문에 자기장이 멀 경우 불리할 수 있습니다
창고에 많이 붙어있는 쓰레기통쪽은
존버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니
항상!!!!!!!!!!!!!!!!!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배당 주변입니다!
예배당 건물은 그냥 2층의 긴 복도만 빨리 털고
근처 상가 건물 등으로 빠져나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2층 긴 복도에서 왠만하면 AR총기와 많은 총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배당 야외의 긴 복도에서도 아이템이 나오기는 하나
상당히 위험하고 나오는 아이템도 별로입니다
2층 긴 복도를 털고 나와서 주변 상가 건물 등을 파밍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큰 팁이랄게 없기 때문에 생략하였습니다)
로스 레오네스에서 가장 높은 곳!
(아래 게시글에서 다른 분이 벌써 올리셨네요 ㅠㅠ 뒷북 죄송합니다)
여긴 로스 레오네스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밀베 철탑처럼 오르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니 역으로 이쪽을 노려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일반적인 파쿠르로는 오를 수 없고
(글쓰려고 그냥 임의로 이름 붙였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하신분들 있으시면 죄송합니다!)
벽돌더미에 오르신 후 최대한 달릴 공간을 확보해준 후
대쉬+전진 하다가 벽돌더미에서 떨어지기 바로 직전에 스페이스바를 누르시면
슈퍼 오그라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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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최강의 난적 존버러 조심법
<위 스샷은 경기 초반. 첫 자기장의 축복도 받지 못한 리포카에서 벌어진 참극이다. 희생자는 부엌에 떨궈져 있는 구급상자와 진통제를 보고 좋다구나 하고 달려왔고, 파밍을 하려는 순간 샷건을 한 대 맞았다. 그러나 그의 시선은 앞에 방을 향하였을 뿐, 밀폐된 장소에서 울려퍼진 샷건이 설마 싱크대 위였을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등허리에 두 발째를 맞으며 숨졌다. 과연 초반 리포카의 2층 꿀집에서 구급상자를 보고 현혹되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숙련된 존버러는 모든 지형지물과 장비를 모두 활용하는 변태들이다.
화장실 욕조에서 숨어서 쏘는 존버러는 비교적 하류다. (실력이 하류라는 게 아니다. 존버러로서의 소양 점수로)
숙련된 존버러는 길거리에서 걸어가다가 만난 게 아니라면, 결코 숨어서 칠 때는 정면어택을 하지 않는다.
집안에서조차 자신이 뒤에서 쏠 수 있는 포지션이 되어야 존버 자신도 긴장감이 덜해서 조준감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자신의 조끼와 뚝배기를 1이라도 상하게 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화장실 욕조 및 방 안존버 시 상대에게 한 대라도 맞을 확률이 있다.
<자기장도 걸치지 않은 리포카에서 차량을 탈취하고 돌고 돌아 서버니를 지나 빈집을 차지한 존버의 두 번째 사냥샷이다. 타고 온 버기는 일찌감치 길가에 세워놓고 젠위장을 하고, 집의 모든 문을 닫아놓고 1층에는 진통제를 버려놨다.
그리고 이 집에서의 필승전투는 방버가 아니라 계단 뒤쪽에서 쪼고 있는 것이다. 상대는 계단을 오르자마자 뒤통수부터 등허리까지 일직선 다단히트를 맞고 사망하였다. 탑20전에 가까워진 시점, 그가 최종전을 위해 아껴둔 m24와 아드네랄린, 보급배낭은 존버러에게 약탈당하였다.
이때, 존버러의 템은 m16과 s1897 그리고 탄 몇 발. 힐템 몇 개가 고작이었다.>
존버러는 어떤 집에서 어떤 위치에 숨어 있어야 100% 킬이 안전하게 나오는지 꿰뚫려고 노력한다.
차를 집앞에 세워놓고 존버를 하는 이들은 존버러로서는 하수 중의 하수다.
위에 스샷에서 보여지듯 탑20전 즈음 되었을 때, 해변가 집은 무조건 조심하라.
비행기노선과 반대되는 지역의 자기장 안쪽 외딴집들은 무조건 조심하라.
숙련된 존버러들은 이미 당신이 집자리를 잡고자 했을 때, 한발 먼저 도착해서 대기타고 있다. 물론 수백만명으로 구성된 배그인구 내에서 100명전투 안에 숙련된 존버러들을 만날 확률은 극히 적다.
하지만 만나면 똥 밟은 것이다.
<같은 집에서 벌어진 참극이다. 우선 먼저 죽었던 자의 차량을 바로 옆 길에 세워놓고 젠차량 위장을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2층계단 어택을 할 수 없었다. 계단 위에 시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 스샷에 보이는 1층 난간칸에 진통제 2개를 버려두었다. 위와 마찬가지로 이 20인대전에 근접한 자들은 더 이상 구상 따위에 현혹되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마실 것이다. 상대가 난간문을 열고 진통제를 주우려는 순간에 뒤통수와 등허리에 다단히트를 박아주었다.>
<저 앞에 차량은 앞서 저 멀리에서 두 대를 맞고 숨었다가 재정비를 하고 복수를 위해 차를 가져온 적이다. 그러나 이 상대는 복수를 위해 접근하고도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했다. 소음기를 달고 2총까지 버린 존버러는 자기장 안이라면 결코 누운 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좋은 드링크의 제물이었다.>
탑5~탑10전이 되면 존버류는 가방과 후라이펜마저 버린다.
애초에 이들은 마을 하나를 벗어난 순간 권총을 다 버린 채 다닌다.
중후반부에 자기장이 시가전이 아닐 것 같다면 일찌감치 2총은 버린다.
기어다니면서 티가 나는 총류는 모두 버린다.
smg소음기가 있고, ar은 소음기가 없다면 과감히 ar을 버리고 엄프소음기로 싸우는 자들이다.
<존버에 재미를 느낀 존버러들은 탑투까지 전투를 기피한다. 존버러들이 kd가 낮은 이유 중 하나다. 어쨌든 순위는 높으니 랭킹은 오르는데 매번 방식이 0킬에서 많게는 3킬이 보통은 1킬이 고작이니 kd가 1을 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물론 대부분 샷빨이 여포성향 유저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
치킨로드를 막아서는 최강의 난적은 여포가 아니다. 여포는 여포력으로 죽이면 되기 때문이다. 보이는 적은 피지컬로 누르면 된다. 문제는 보이지 않는 적이다.
그것은 바로 잘 숙련된 존버러다.
존버러들은 대개 프리파밍으로 자라난 자들이기 때문에 건물 내부를 볼 때도 세밀하게 보곤 한다. 정신없게 파밍하는 상황이 아니라 여유롭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해들이 있곤 하는데, 존버유저들이 가장 강한 곳은 집 따위가 아니다.
오히려 숙련된 존버들은 집을 싫어한다. 자신의 위치가 특정되어 노려지기 때문이다.
들판에서 만나는 존버러는 쉽게 상대하기 힘들다. 먼저 선빵치는 일이 적고, 대부분 숨어만 있기 때문이다.
만약 숙련된 존버러가 공격을 마음 먹었다면, 그 존버의 표적이 된 자는 거의 90% 확률로 죽는다는 것을 뜻한다. 살아남아도 조끼는 거의 날아갔다고 보면 된다. 이게 탑30전 안에서 만나는 존버가 위험한 이유다.
숙련된 존버들은 어지간하면 기어다닌다. 만약 그 존버가 소음기까지 들었다면 탑10전에서 가장 위험한 상대다.
만약 탑텐전에서 들판에 갑자기 연막탄연기가 2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된다면 절대 그곳을 보지 마라.
그 연막은 상대가 자기 몸을 숨기기 위해 쓰는 게 아니다. 존버들이 위장교란을 하기 위해 던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연막탄보다 수류탄을 선호하지만 숙련된 존버들은 연막탄을 5개 이상 들고 다니면서 탑텐전에 대비한다. 그들은 연막탄을 드느라 무게가 모자라면 탄환을 버리는 자들이다. 어차피 그들에게는 150발 이상의 탄환은 사치다.
+참고로 수류탄보다 연막탄이 무겁다.
+연막탄 하나를 버리면 드링크를 3개 이상은 더 먹을 수 있다.
+이렇다 보니 굳이 연막탄을 5개 이상씩 챙기는 건 존버러 기질의 유저 밖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연막탄을 5개 이상씩 들고 다니는 존버들은 습격 시에도 수비 시에도 그곳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들판 나무나 바위에서 대치 중이던 상대가 내 쪽으로 연막탄을 던졌다면 냅다 반대로 도망치든가 하자.
대치전에서 자기 앞이 아니라 상대 앞으로 연막탄을 던지는 자가 몇이나 될까?
만약 그런 상대를 만난다면 상대가 극존버러라고 생각하라.
만약 당신이 연막 바깥으로 조금 나가서 자리잡아서 싸울 생각이거나, 연기 안에서 교전할 거라면 그것은 매우 어리석다. 당신이 원래 보고 있었던 자리에 상대는 있지 않는다. 그리고 근처 나무나 바위에도 상대는 없다. 이미 상대는 연기를 중심으로 반원형으로 돌며 당신의 이동 및 사각을 주시한 채 누워 있을 것이다. 그게 존버유저다.
<들판 위에 연막탄 8개가 뿌려지면서 탑10 중 5명이 죽어나갔다. 남은 2개는 최후의 싸움을 위해 아껴두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투척탄을 챙기는 선호도와 중요도가 수류탄 > 연막탄 > 섬광탄 > 화염병 순이다.
수류탄이 비교적 가벼운 데다가, 용도면에서도 가장 실용적이다.
그러나 연막탄과 섬광탄도 활용하기에 따라선 상당히 좋은 템들이다. 물론 활용방법이 극악이다.
숙련된 존버러들이 가장 애용하는 투척탄은 연막탄이다.
흔히들 연막탄은 어그로가 튈 수 있어서 좋지 않다고들 하는데, 그건 드넓은 들판에 생존자가 30명 이상일 때에 주로 해당된다. 탑 20에서 탑 10전에 들어서고 자기장도 많이 좁아졌을 때, 연막탄을 3개 이상 던지면 어떨까?
대혼란이 시작된다.
먼저, 시야면에서 많은 부분이 가려지며,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곳에서 퍼지므로 특정인의 위치를 책정할 수 없다. 거기다가 연막탄이 퍼지는 동안 소음까지 발생하면서 존버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자리를 잡기에 용이하다. 일단 존버러는 연막으로 시야와 소리를 지배하고 자기장 원 안에 들어가서는 엎드리고 본다.
위 스샷 정도의 자기장 크기가 되면, 대부분 인근 나무나 바위, 집을 위주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들판에 기어다니는 걸 보지 못한다. 이건 아시아 솔큐 그마권에 준하는 탑텐용사들도 마찬가지다.
<강북에서 시작해서 uaz-이륜오토바이-배-런닝으로 밀베엔딩까지 간 존버러다. 존버에 익순한 존버러는 0킬 상태로 마지막 자기장, 탑투 탑원을 겨루기도 한다. 실제로 저때까지 총알과 수류탄은 1발조차 맞지 않았다. 과연 스크래치 하나 없는 존버와 난전을 헤치느라 옷이 많이 까진 여포가 동일한 총으로 1:1하면 누가 더 유리할까.
실제로 저때까지 상대는 존버러의 정확한 위치는 알지 못했다. 단지 자기장 크기 때문에 가늠할 뿐. 참고로 탑쓰리에서 남아 있었던 한명은 존버러 포함 2:1 양각에 죽었다. 물론 샷빨이 부족한 존버러도 마지막 탑투전에서 졌다.>
만약 자신이 강북이나 야스나의 경찰서와 시청을 터는 중이라면 나올 때 조심하자.
쫄보심성의 존버러는 결코 당신을 뒤쫓아 건물로 들어가지 않는다. 경찰서 테두리의 담벼락은 높기 때문에 파밍을 마친 대부분이 담벼락 입구로 나오기 마련이다. 존버러는 멀리서 당신을 보고 당신이 나오게 될 입구담벼락 옆에서 당신을 쪼고 있을 것이다.
만약 집 안에 사람이 있는 기척이 있다면, 그래서 진입할 생각이라면, 진입했을 때 반드시 방바닥을 봐야 한다. 집버를 하고 있는 적이 만약 존버의 귀재라면 결코 앉거나 서 있지 않는다. 넓은 방바닥에 누운 채 샷건을 위로 향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문으로 진입하는 방이나 거실집에 상대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진입 시에 문이 열리는 방향을 주시하라. 상대가 뛰어난 존버라면 바깥에서 방문이 열렸을 때 방문으로 가려지는 벽 옆에 서 있을 것이다. 한번쯤 문을 열었을 때 안쪽을 슬쩍 살펴보는 것 외에, 그냥 문짝에다 총알을 박아라. 아니. 애초에 적이 숨어 있을 것 같은 방문을 샷건으로 부수고 들어가라.
<이때 존버러가 보유하고 있던 템은 1렙가방과 7탄 100발 내외 akm 홀로그램 정도다. 회복템 1~2개도 보유했었으나 자기장 버티며 이동하느라 모두 소요한 상태다. 프리즌 마지막까지 숨을 죽이고 프리즌 90도 절벽을 경사 따라 걸어서 내려왔기 때문에 누구 하나 이 존버러의 이동을 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경사 내려오면서 다리가 아작났지만 무사히 창고로 들어가 길리를 입은 탑투를 죽였다.>
이렇듯 존버러는 지형지물과 자신의 심리와 상대의 심리를 모두 꿰뚫어야 한다. 결코 저기에서 오지는 않겠지. 저쪽에서는 총소리도 없었는걸.이라고 생각되는 쪽으로 오는 이들이 존버러들이다.
사실 이래서 여포보다도 존버가 가장 상대하기 까다롭다.
스쿼드전에서도 혼자 살아남은 적이 가장 무서운 이유기도 하다.
만약 집안에 구급상자가 있을 때는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이다.
탑텐전에서 연막탄이 중구난방으로 터지면 일단 엎드려서 상황을 주시하라.
탑텐전에서 근처 바위나 나무만 주시하지 마라. 숙련된 존버러들은 엎드려쏴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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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시야 중심주의 운영법
가. 샷발의 본질에 대하여..
배그에서 인정되는 여러가지 명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자..
샷의 정확도
움직이면서 쏘는 것 보다 서서 쏘는 것이 더 잘 맞는다
서서 쏘는 것 보다 앉아서 쏘는 것이 더 잘 맞는다
앉아서 쏘는 것 보다 누워서 쏘는 것이 더 잘 맞는다
보통의 좌클릭을 눌러서 쏘는것보다 견착으로 쏘는것이 더 잘 맞는다
견착으로 쏘는 것 보다 조준기사용( 짧은 우클릭)하는 것이 더 잘 맞는다 ( 중장거리 연발사격시 )
서서 쏘는것 그리고 앉아 누워서 쏘는것을 "정지"의 하위 개념으로 이해할때
결론은 전투의 개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상대방 보다 먼저 정지한다음 조준기를 보면서 먼저 쏘는것"
내가 상대 보다 먼저 정지하고 조준기를 사용하려면
결국 "내가 남보다 먼저 보는 능력 "
즉 "시야관리" 가 관건인 것이다.
나. 가에 이어서..
가의 내용을 공격의 입장에서 서술하였다고 하면 수비적인 관점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달리 표현해보면
상대는 나를 볼수 없는데 나는
상대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전투를 이기는 가장 완벽한 그림이 나오는 것이다.
수직이 좋냐 앵글이 좋냐
반동제어 기타 등등 여러가지 테크닉은 필자가 생각했을때 상당히 부수적인 이야기로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러한 내용을 올린 사람들 혹은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 대한 생각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다. 평소에 죽을때의 상황을 항상 체크해보자..
나는 왜 죽었는가?
파밍하는데 존버충에게 당했다
차타고 가는데 차가 터져 죽었다
집 찾아 가는데 먼저 집에 들어간 사람땜에 죽었다.
에어드랍 먹으러 갔는데 죽었다.
뛰어가는데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는 총알에 맞아 죽었다
등등등...
결론은 그냥 """""""""""""뭐""""""""""""""""" 하다가 """""""""""""""죽은것이다.
너라서 너니까 너이기에 죽은것이 아닌것.
유명 스트리머들이 양학할때 뒤져나가는 사람들을 보자 왜 죽었나?
그들도 " 뭐 " 하다 뒤진것이다.
그리고 유명 스트리머들도 어쩌다 죽을때를 보자 왜 죽었나?
생략..
항상 무엇을 "하려고" 할땐 신중해야한다. 무엇을 한다는것은 결국 전투이외에
움직이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기에..
라. 저는 주로 대도시를 선호해요..
당신은 충이 아니다. 다만 시야를 어딜 보고있고 어딜 봐야 하는지 모를뿐..
가만히 주변을 둘러보는 시야가
이동하면서 알트 눌러서 대충 둘러보거나 마우스 흔들어서 보는 시야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는 십만배쯤.."
대도시 파밍을 하려고하는데.. ( 낙하시 주변을 둘러보니 대략 10명의 인원정도가 같은 지역 낙하 했을떄를 가정 )
당신이 이미 첫집 둘쨰집에서
ar 샷건을 하나 혹은 둘 확보했다면 당신은 굳이 배율먹자고 구상먹자고 파밍하러다니느것보다
가만히 주번을 둘러보는게 당신 실력늘리는데 더없이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결과도 좋고 결국 당신이 구상과 배율을 확보 하는 상황이 더 많이 생기게 될 것이다.
정말
가만히 둘러보라 뭐라도 보이게된다
1.집과 집을 이동하는 사람들
2.창문을 통해 어느집 몇층에서 파밍하는 사람들..
3.주변에서 바닥 퉁퉁 거리는 발자국소리 혹은 벅벅 거리며 기어다니는소리..
그리고
4.아무리 둘러봐도 뭔가 사람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집들 ..
기타 등등..
1~2번일땐 쏴서 잡을만하 면 쏴서 잡아보려는 노력을
3번이면 가면 안되는집 수류탄이 있다면 각폭을 노려볼만한 혹은 나올때 담장뒤에서 노려본다던지..
4번이면 내가 다음 파밍의 집으로 낙점해볼만한..
먼저 보고
그 다음 행동하려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겜방에 가서 배그하는 사람들의 많은 플레이를 직접 관찰할수 있었는데..
대부분
굳이 확인되지 않은곳에 직접 이동하여 시야를 "확인" 하려는 기이한 습성과
선 시야 후 이동이 아닌
이동 후 시야 혹은 이동중 시야( 지극히 제한적 )에 의존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다시 말하지만
정지해서 상대 확인하는 사람이
이동중에 상대 확인하고 총쏘려는 사람을 거의 대부분 이기게된다.
이게임은
언리얼 토너먼트
퀘이크 아레나 같은 부류의 게임이 아니다..
마. 탑텐까지 무적권 살아서 가는 버릇을 어떻게든 들여보자
설령 당신에게 템이 우지와 움프밖에 없다 할 지라도..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탑텐에 꾸준히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치킨의 기회가 오는 것이지
밀베 학교와 같은 극도의 전투지역에가서
펌프하고 더블배럴 샷건 주워서 총없이 허우적거리는 사람들 2~4킬 해놓고 여포여포 뿌듯해 해놓고
정작
15명 생존 권 들어가서 지금 기어야 할찌 앉아가야할지 뛰어가야할지도 모르고
날아오는 총알맞고 아 자기장 운빨게 드립치면서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똥글 싸봐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통 탑 15~20 권좀 더 쳐서 30이면 4~5 경기장급인데 대부분의 전투가 중앙 근처의 집에서 벌어지게되므로
그 근처 업드려 잇기 좋은 곳에 가만히 있으면서 시야나 보고 잇어보자.
1. 뚫으려는자
2. 막으려는자
3. 차 타고 멀리서 관전메타뛰는자
4. 나보다 늦게와서 똑같이 강건너 불구경하는자
여러가지 양상이 나오게 된다. 그중엔 당신의 능력으로 잡을 만한 사람이 나오게된다.
그때 잘 쇼부치다보면 뭔가 킬이라도 먹게 된다.
혹은 실컷싸우고 난다음 하이에나가 시체를 뒤적거리듯 시체상자 뒤져보면 4배율 안먹고 간것도 있고
고렙 가방 잡 파츠 먹을 기회도 나오게 된다.
기스난 3헬멧을 새 헬멧과 교체해 갔다면 기스난 3헬멧도 먹을 수 잇는것이다. 무궁무진하다.
파밍 목숨걸어가면서 굳이 할 필요가 없게 된다.
어차피 대도시에서 파밍 잘해도 길가다 컷 당하는 것이 짜증난다면 이런식으로 운영해보는것도
상황에 따라 상당히 좋을 수도 있다.
서든어택 a 지역 복도
저기서 나올 수 있는 상대방의 경우의 수는????
감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손목관절의 가용범위라고 생각하는 커다란 동그라미 정도의 대부분의 경우수가 커버되지 않는가?
당연히 몇군데의 경우의 수에대한 빠른 반응을 하면된다..
여기서 상대방이 당신을 쏠수 잇는 위치의 경우의 수는?
캐릭 하나씩 눕혀보면 육지 전부 + 건물의 사격가능 장소 아니겠는가?
과연 당신이 어디선가 저 지역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맞고나서 정확히 대응 할 수 잇겟는가?
총알 3발 맞기전에?
내가 먼저 보고 쏴서 이기거나 피해를 주거나
상대가 먼저보고 나를 쏴서 잡거나 피해를 입히거나의 싸움..
이기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많이 둘러보거나
내가 유리한 지역들을 설정하여 그런 곳으로 이동하면서 경우의 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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