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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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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34번가임. 내 숙소는 34번가로 잡았음. 참고로 난 한인민박으로 잡았어.

알다시피 뉴욕의 물가는 살인적이고 마찬가지로 호텔비도 정말 어마무시함. 퀄리티는 무슨 우리나라 모텔만도 못한데

서울의 5성급호텔하고 맞먹는 가격이고 그래. 청결상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오래되고 낡은곳들이 많아서

그렇게 평이 좋지 못하더라고. 에어비앤비도 있지만 한국인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한인 민박들이 맨해튼 중심부에 있는 고급맨션에다가 많이들 민박집들을 운영하고 있음.

하지만 알아둬야할게 한인민박은 일단 합법적인 운영이 아님. 사실 뉴욕시는 에어비앤비하고도 쌈박질 할정도라니까

그냥 호텔만이 가장 안전함. 그리고 맨해튼에 있는 한인민박 역시 맨해튼 집값자체가 무시무시 하다보니

결코 싸다고는 할수 없어. 맨해튼에서 도미토리가 아니고 개인룸으로 쓸거면 1박에 10만원이상 든다고 생각하면됨.


뉴저지쪽으로 가면 더 쌀수도 있지만 난 숙소는 무조건 맨해튼쪽으로 추천한다. 

관광지 대부분이 다 맨해튼에 있고 놀다보면 밤늦게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아침일찍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뉴저지나 이런쪽에서 맨해튼까지 오는데 못해도 20분은 걸려. 그것도 차가 안막힐 경우고 정말 교통체증 심한 맨해튼에서

출근시간대에 나오려면 헬임. 뉴저지에 숙소잡은 분들 10분중 8분은 다 후회하심. 


뉴욕에서 숙소잡는건 돈 들인만큼 내가 편해진다. 이건 진리임. 맨해튼쪽으로 잡으면 중간에 쇼핑하면서 짐많아지면

잠깐 숙소쪽 들러서 짐내려놓고 갈수도 있어. 34번가쪽이 진짜 편했어. 펜스테이션도 바로 그쪽이고 거기에

24시간 운영하는 스토어며 각종 푸드체인점, 까페, 그리고 멀지 않은곳에 한인타운도 있어서 진짜 편함. 

그리고......화장실 생각해서라도 숙소 미드타운에 잡아라...ㅋㅋ 뉴욕은 정말 화장실.......하.......


34번가 근처가 제일 나은거같아 42번가는 타임스퀘어쪽인데 거긴좀 새벽까지 사람들이 드글대서 시끄럽다고 하더라고.

미드타운쪽 숙소는 좀 시끄러워 밤에도. 근데 난 거슬릴정돈 아니었어.




2.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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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욕에서 지하철+도보로 다녔음. 위에도 언급했지만 맨해튼 진짜 교통체증.........ㅋㅋ.....

내가 그리고 뉴욕에서 느낀거는 뉴욕 사람들 교통질서 의식 진짜 개판이라는 점이었음.

여긴 무단횡단은 예사임. 신호 지키면서 횡단보도 건너는 내가 스스로 등신같이 느껴지는 매직.....


경찰차도 신호 안지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불인데 경찰차 그냥 가는거 내가 몇번이나 봤다. 저기요? 경찰분들?

심지어 어떤차는 지가 신호안지켜놓고 길건너는 사람한테 빵빵대며 화내는것도봄. 

암튼....그래서 지하철+도보가 사실은 제일 빠른 길임. 구글맵에 들어가면 지하철 실시간으로 어디 역 통과하고 있는지도 볼수있어.


맨해튼에서 지하철을 탈때는 딱 이거만 주의하면됨. 안내표지판을 따라갈때 거기에

"업타운" 혹은 "다운타운"이라고 쓰여져있는지를 보면됨. 업타운은 위로 올라가는 방향, 다운타운은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

맨해튼은 스트릿번호가 커질수록 업타운이고 작아질수록 다운타운이야. 

예를 들어서 내가 지금 53번가에 있는데 난 지금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가고싶어. 그럼 32번가로 가야겠지?

검색해서 엠파이어 근처 가장 가까운 역을 검색해. 그리고 그 역에 정차하는 열차번호를 검색해. 뭐 1번.2번 혹은 L열차M열차 등등.

찾았으면 내가 있는 방향에서 그 열차가 정차하는 역을 찾아서 들어가.

그럼 내가 지금 53번가에서 32번가로 가야하잖아. 그럼 아래로 내려가야겠지. 그럼 "다운타운"방향 으로 들어가면됨.

거기서 맞는 열차를 찾아서 타면 끝. 이런식임.


참고로 이건 맨해튼에서만임. 브루클린으로 넘어가면 다운타운 업타운 이런거 없고 대신 "맨하탄"방향이라 쓰여져있음.

사진에 있는건 메트로 카드인데 뭐 7일권 이런식으로 한번에 끊을수 있어. 무인 판매기가 역마다 설치되어 있고

타임스퀘어역에 있는 판매기는 한국어 지원도 되니까 참고. 그냥 들고다니면서 개찰구마다 촥촥 긁으면서 가면된다.

그리고 뉴욕 지하철 더럽다....많이 더럽다..ㅋㅋ 100년 넘었대......ㅋ 그리고 거기 나무 의자같은거 있는데 어지간하면 앉지마.

현지 사는분 말 들어보니 거기 가끔 노숙자들이 용변본다더라......다리아파도 걍 서있어..




3.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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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트레이드 센터 전망대.


여기는 아마 뉴욕시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일거임. 보다시피 실내에서 보는거고 저렇게 통유리로 되어있어. 

들어가면 그냥 직원이 안내해주는데로만 따라가기만 하면됨. 어차피 한번에 사람들 좀 몇명씩 끊어서 엘리베이터 태우고 올려보내니까

걍 사람들 가는대로 가면된다. 그리고 여기도 보안검색때문에 소지품 검사 이런거 하고 그러니까 전망대 갈때는 최대한 불필요한 짐없이 심플하게

들고가는게 제일 좋아. 겉옷도 벗으라함. 공항 검색대하고 거의 비슷함.


여기는 노을질때 갔는데 너무 이뻤어. 워낙 높다보니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까지 다 내려다보임

뉴욕에 생긴 전망대중에는 가장 최근이라서 시설도 깨끗하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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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 전망대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사실 가장 선호하는 편이기도함. 왜냐면 여기선 뉴욕의 상징중 하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저렇게 볼수가 있기때문. 
록펠러 센터 전망대는 야외에 있어. 참고로 록펠러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전망대가 야외라 춥다.....많이 춥다..ㅋㅋ

높아서 바람도 불고.....여름에가는거 아니면 겉옷 꼭 챙겨가. 

뉴욕에 있는 전망대중에는 층수가 가장 낮은편이기도함. 근데 사진찍기는 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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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


난 이 전망대가 뉴욕의 야경을 가장 예쁘게 볼수 있는곳이라고 생각함 엠파이어 스테이트 뭐 볼거있나?

하는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모양 말고도 그 전망대로 올라가서 본 뉴욕의 야경은 정말 정말 최고였어.

말로 표현이 안될정도임.  엠파이어가 딱 맨해튼의 중간에 있는 빌딩이라 

어느 방향이든 가장 예쁜 구도로 전망이 보여. 엠파이어는 꼭 가라. 여행객들 전망대 골라서 간다고

대부분 록펠러 선택하던데 난 그거 안타까웠음 엠파이어 전망대 진짜 추천함.


그리고 저 3군데 전망대 다 위로 안내받으면서 올라가다보면 중간에 사진찍으라고 하거든?

사진찍어준다고 하는데 그거 찍지마 ㅋㅋㅋ......돈받는거임. 사진찍고 밑에서 사진 찾아가라하는데 그거 유료야.

사진 별거 아니고 그냥 직원이 찍어준거에 배경합성해서 주는건데 더럽게 비싸.

그냥 난 안찍는다고 노라고 하면 오케이 하고 보내줌. 사진 예쁘게 잘찍는것도 아님 그냥 내가 찍는게 제일이쁘다.

내가 갔을때 그 사진안찍는다고 거절하고 간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사람들.....ㅋㅋ 역시..



4. 먹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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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뉴욕에서 가장 애용했던 델리 푸드 가게 와 홀푸드 마켓.

뉴욕은 물가가 너무 비싸기도 하고 음식점에 가면 일단 팁문화가 있어서 팁까지 하면 음식값이 많이 듬. 

그렇다고 내내 햄버거만 먹을수도 없고 그런 생각하다가 맨해튼 가보니까 이렇게 샐러드바처럼 샐러드 및 각종 음식 수프종류를

이렇게 뷔페식으로 해서 판매하는 가게가 정~~~~~~말 많아. 난 뉴욕에서 대부분의 끼니를 여기서 해결했어

특히 홀푸드 마켓은 유기농 판매 이런걸로 가격이 다른 마켓보다 살짝 비싸지만 음식퀄도 좋고 맛있어.

아침시간에 가면 조식에 어울리는 메뉴를 내놓고 또 저녁시간에 가면 디너로 먹을만한걸 차려놓고.

종류상관없이 종이박스에 내가 원하는 만큼만 담으면 무게재서 계산하는 시스템이야.


또 뉴욕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양이 많아. 그래서 여기는 남은걸 포장해가는 문화가 발달되어있는데 사실 남은 음식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고 난 많이 먹지도 못할거같은데 싶으면 이런데가 딱좋다. 내가 먹을만큼만 담으니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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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가장 유명한 베이글집 중 하나라는 머레이 베이글.

아침에 가서 커피와 기본 플레인에 크림치즈만 해서 먹었는데 맛있긴한데..양이 많음

그리고 베이글 꼭 구워달라해라....ㅋㅋ 질겨서 이부러지는줄.......

메뉴판에 정말 메뉴가 많고 종류가 많아서 레알 눈돌아감. 보통 연어베이글 많이 먹는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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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앞에 플라자 호텔 지하 푸드홀에서 사먹었던 딸기. ㅋㅋ

아침식사로 스시롤이랑 같이 먹었고 센트럴 파크 벤치에 앉아서 공원 구경하면서 먹었음

저게 아마 한팩에 12달러였나 그랬던걸로 기억함. 맛은 있더라 저렇게 깔끔하게 먹기 좋게 판매해서 더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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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말디 피자.

브루클린에 있는 유명한 피자집중 하나인데.......음.....맛은 있었는데 좀 짰고 (뉴욕 음식 대부분이 간이 좀 셌음)

양이 엄청나게 많아 그리고 막......줄서서 먹을정도는 아니라는 느낌?

하지만 명소라니까 그냥 한번 먹어봄. 여기는 조각으로는 안팔아서 안에서 먹고 갈거면 동행을 구해보는게 좋아 나도 그렇게 했음.

그리고 현금만 받는다. 아니면 혼자면 그냥 포장해가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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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마켓안에 랍스터 플레이스.

뉴욕왔으니 랍스터 한번 먹어보자 하고 갔고 여기 역시 여행객들 많이 가는 코스임

가면 랍스터 크기를 내가 고르고 계산하면 랍스터를 쪄서 번호를 불러줌. 

나는 저렇게 랍스터 스몰하나, 볶음밥 하나, 다이어트 콜라 해서 43달러 좀 넘게 나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함. 

어쨌거나 랍스터니까 ㅋㅋㅋ

그리고 가면 랍스터 손으로 먹으니까 라텍스 장갑 비치되어있는데 물티슈 꼭 갖고가길 바람

그 라텍스 장갑도 그렇게 질좋은건 아니라 뭐가 묻어나오는데 손씻고 싶어도 씻을데를 찾을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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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푸드트럭중 가장 유명하다는 할랄가이즈.

보면 항상 사람들 줄 쫙 서있음. 모마 앞과 힐튼호텔 앞에 두군데가 있는데 둘다 원조니까

그냥 아무데나 가도 상관없어. 줄은 길게 서있어도 주문받는 사람과 음식 준비하고 포장해주는 사람

저렇게 다 나눠서 해줘서 그렇게 오래 안기다려도됨.


양이 정~~~~~~말 많고 난 진짜 맛있었어. 그리고 저 화이트소스 뿌려먹으면 더 맛있다.

핫소스는 많이 뿌리지마. 정말 매움.....ㅋㅋ 양 진짜 많아서 저거 다 혼자 못먹음. 난 저 앞에 앉아서 조금 먹다가

남은거 들고 다니다가 숙소가서 또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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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가이즈 햄버거.

저게 아마 치즈 베이컨이었나 그랬고 파이브 가이즈는 토핑을 내가 원하는데로 고를수있는데

나는 알다시피 영어라고는 1도 모르는 인간이라 그냥 다 넣어달라고 하는 "올더웨이"라고 한마디함.


감자튀김도 유명한데....여기 양 졸라 많기로 유명해서....난 안시킴..ㅋㅋ

그리고 옆에 컵사이즈 보면 알겠지만 저거 기본사이즈인데 무슨 컵사이즈가 스벅 벤티 사이즈임

이게 기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컵은 그냥 빈컵 주고 내가 알아서 따라 마시는 시스템임. 버거 자체도 두툼하고 맛있어서

감튀는 굳이 안먹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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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아이스 라떼.

우리나라에는 없다는 그 블루보틀....큽......뉴욕왔으니 한번 가봐야지 하고 윌리엄스 버그 들렀을때

다녀옴. 보통 다들 아이스라떼 많이 주문하는거 같아서 나도 한번 주문해봄.


맛은 고소하고 맛있었다. 저 로고가 난 참 이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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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모가도르. 

여기도 꽤 유명한 곳이라고 들음. 여기서 파는 쿠키인데 쿠키에서 전부 라벤더 향이 남!

맛에서도 뭔가 라벤더 향이 남! 윌리엄스 버그 투어 하면서 가이드분께서 주문해주신건데 되게 특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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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위치 브라우니. 첼시마켓 안에 있는거고 선물로 사갈거 사면서 내 먹을것도 좀 샀음.

달다......많이 달다........근데 맛있어. 커피랑 먹으면 딱이야.

난 여행하면서 먹을거에 비중안두고 보는거에만 집중하고 다녔다 생각했는데 사진정리하면서 보니까

졸라 쳐먹고 다닌듯.......


5.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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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놀리아 베이커리. 펜스테이션 안에 있는거고 여기서 레드벨벳 컵케이크 사먹음.

소감은 겁나 달았음. 개달아. 정말 달다. 단거 안좋아하는 덬들은 사먹지마라 어지간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스테이션은 맨해튼에서 가장 큰 역이고 여기 안에 쉑쉑.스벅.매그놀리아.타코와사비 비롯 각종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있음.

34번가에 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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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토어.

가게가 정~~~~~~말 크고 가면 정말 눈돌아갈 정도임. 

예쁜것도 정말 많은데 문제는 가격이 비쌈 ㅋㅋㅋㅋㅋㅋ구경하기만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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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엠즈 월드. 들어가는 순간 초콜렛 향이 확 풍김.

여기도 딱 구경하기만 좋아. 엠앤엠은 한국에서도 사먹을수 있으니까........................


하지만 뭐든지 여행에는 패키지라고 뉴욕에서만 파는 패키지가 있으니 기념할만한거 사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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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화장품 가게이고 가면 여러가지 브랜드가 많이 있음.

우리나라에도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명품화장품 브랜드들도 많아.


근데 우리나라에서 비싼 브랜드는 그냥 뉴욕에서도 비쌈. 맥이나 에스티로더는 뉴욕이 더 싸니까 괜찮을거같고

다른거는 그냥.....우리나라랑 비슷해. 나스나 입생로랑 이런건 여기서 오히려 텍스붙고 환율따지면

뉴욕에 더 비싼거같아. 여기선 우리나라에 없는 브랜드나 아니면 우리나라 백화점이나 면세점에도 없는 제품을 찾는다거나 하는게 좋아.

나머지는 그냥 면세점에서 사는게 제일나음



6.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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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타고 자유의 여신상 구경했던거. 로어맨해튼 쪽으로 가면 선착장들이 여러개 있는데

티켓을 사면 내가 어디서 타야하는지 다 나옴.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 여신상이 있는 섬에 하선하는 티켓도 있고

그냥 안내리고 페리로 돌기만 하면서 보는것도 있어. 나는 안내리고 보는걸 택했음

오히려 페리에서 보는거 더 제대로 볼수있고 좋은거같아서.

페리를 타면 1시간 정도 도는 코스였고 여신상 주변을 쭉 돈다음 다시 우리가 탔던 선착장으로 돌아옴.

배 타면 뉴욕 관련 노래 틀어주는데 분위기 좋다. 여신상 가까이 갔을떄 프랭크 시나트라의 뉴욕뉴욕이 나오는데 진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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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센터와 911 메모리얼. 

저날이 9월11일이었거든. 그래서 일부러 로어맨해튼 일정을 저날로 잡았는데.....

사실 저날은 관광하러 가기엔 좋지 않음. 911테러 추모일이라 뉴욕시의 모든 경찰들은 다 저기 와있음

블럭마다 막아놓고 입장 통제하고 힘들었음 저 메모리얼도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아예 입장통제해서 들어갈수가 없더라.


그냥 다른날 가는걸 추천함. 가면 뭔가 숙연해지는 분위기야. 떠들지도 않고 사람들이 작게 소근거리고 이야기하고 조용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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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황소 동상. 그리고 뉴욕 증권거래소.

뉴욕은 길찾기가 쉽다고들함. 블럭이 딱딱 나뉘어있어서 .근데 로어맨해튼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스트리트 진짜 길찾기 헬.....ㅋㅋ 죄다 고층건물이라 방향찾기도 너무 힘듬 게다가 건물 다 비슷하게 생김 하.........


그래도 걷다보면 나름 월가를 걷는 맛이 있달까.....황소동상은 아침일찍가서 봐.....

오후에 갔다가 관광객들에게 치여서 황소 얼굴만 간신히 보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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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버그.

음..난 이거는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아예 가이드분이 일일 투어를 해주시는 투어를 신청해서 갔는데

확실히 브루클린쪽 윌리엄스 버그는 맨해튼하고 완전히 다른 분위기임

맨해튼은 완전 고층건물 빽빽이에 쉴새없이 돌아가고 바쁘다 치면

윌리엄스 버그는 고층건물도 없고 뭔가 되게 다른 느낌? 맨해튼과 좀 다른 걸 느껴보고 싶다면 이쪽도 돌아보는거 추천함.

특히 빈티지 가게 이런거 좋아하는 덬들은 윌리엄스 버그 꼭가봐. 여기는 그런 독특한 가게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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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천장에 있는 그림과 예쁜 모습때문에 유명한 터미널인데

정작 천장사진 못찍었......들어가서 이렇게 보면 정말 터미널 전체적인 디자인이 너무 이뻐.


여기서 뭘 타고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터미널 모습 구경하면서 사람들 돌아다니는 보는 재미도 있어

내부 모습 말고 바깥 모습도 웅장하고 멋진데 그걸 못찍음. 못보여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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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뉴욕하면 뭐겠어. 여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전광판과 광고판의 천국이랄까. 그냥 어딜가든지 다 전광판이야.

눈이 휙휙 돌아가고 사람들은 정말 많아서 진짜 정신이 없어.


위에 엠파이어 전망대 사진을 보면 유독 밝은곳이 하나 보이는데 거기가 바로 여기야.

여기는 새벽2시 3시까지도 사람들이 드글드글함. 낮에가도 정신없고 밤에가면 더 정신없다.

ㅋㅋㅋㅋㅋ 게다가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인기많은 뮤지컬을 하는 극장들은 다 여기 있어서 밤에는 

뮤지컬 보고 나오는 사람들때문에 더 인산인해야. 그래도 그 분위기 한번 느껴보고 싶다면 여기 한번 가보는것도 좋아.


뉴욕에 갔으면 여기는 한번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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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 우리는 아마 무한도전 통해서 알려졌을텐데 무한도전 이전에도 이미 사진작가들에게도 명소로 알려졌다함.

찾기가 정말 힘들었음...ㅋㅋ 구글맵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다가다 눈앞에 보이는 풍경보고 여기다!

하고 달려감. 저 시간대가 아침 8시 전후였을거야. 아침에 가야지 저렇게 사람없는 깨끗한 덤보를 찍을수 있음


오전 10시만 넘어가도 관광객들 우글거려서 사진이 니껀지 내껀지 알수가 없게 됨.

이 근방에 그리말디 피자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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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바라보는 맨해튼의 야경.

브루클린에서 맨해튼 방향으로 가야지 저 풍경을 볼수가 있음. 다리는 건너는데 한 넉넉잡아 30분정도 걸려.

브루클린 다리로 올라가는 계단은 중간에 다리밑에 작게 있어. 덤보랑 그리말디 피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음.

다리 끝에서 가는게 아니라 중간에 사람이 올라갈수있는 공간이 있다. 사람이 건너는 다리 밑으로 차가 지나가는 도로가 있음.


그리고 사람이 건너는 쪽은 브루클린에서 맨하탄으로 갈때 왼쪽으로 걸어야함. 오른쪽은 자전거 도로인데

존나 자비없이 달린다. 거기 치이면 거짓말안하고 최소 중상임. 꼭 왼쪽으로 걸어 근데 사람 많아서 좀 힘들거야

심지어 여기서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봤다. ㅋㅋㅋㅋㅋㅋㅋ


야경이 정말 멋있어 사진은 솔직히 내눈으로 본거 반도 못담았음. 

브루클린으로 넘어가서 덤보를 보고 그리말디에서 피자를 먹고 다리를 건너서 맨해튼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하면 딱 좋을거야.


7.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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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진은 누 갤러리. 두번째는 브로드웨이에서 동행분이 구해준 티켓으로 본 찰리와 초콜렛공장 뮤지컬.

그리고 마지막은 모마.


누 갤러리는 사진촬영금지고 소지품 검사도 철저하게 함. 누갤러리는 업타운쪽에 있고 갤러리가 굉장히 작아

대신 클림트의 그림이 있음. 황금빛옷을 입은 여인인가 그 그림을 원화로 봤는데 정말 색감도 아름답고 이쁘더라.


모마에선 그 유명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있음. 이 그림은 아예 전담직원이 따로 있다.

보통은 전시장에서 네 귀퉁이에서 직원들이 한명씩 지켜보고있는데 고흐의 그림은 아예 그림옆에

직원이 따로 지키고 서있어. 모마는 사진촬영가능함. 그리고 미술관이 정말 커서 돌아보는데 오래걸려.


뉴욕갈때 미술관,박물관 위주로 갈 생각인 덬들은 일정 잘짜는게 좋음 메트로 폴리탄만 해도

일주일안에다 못돈다고 할정도니까..메트로 폴리탄 못가본게 아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