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설정으로 대응속도를 높여보자.

1. F1~F4키 

F1에서 F4키는 중복키가 설정되어 있지 않고

방향조절을 하는 왼손에서 그대로 올라가 쓰고 내려 올 수 있는 키이며

숫자가 붙어있어 비전투 보조키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제 경우 순서대로 붕대, 구상, 에드, 진통제로 쓰고 있습니다.

2. V키 활용

V키는 시점변환으로 지정되어 있는 키 입니다. 3인칭에서 1인칭으로 혹은 그 반대로 쓸 수 있죠.

하지만 배그를 하면서 1인칭 시점으로 변경하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필요한경우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스코프로 보는 정도? 

뭐 이건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만약 이 기능을 잘 쓰지 않는다면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는 V단축키를 원하는 버튼으로 바꾸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는 뒤에 말해드릴 파쿠르키를 V키로 사용합니다.

3. 파쿠르키와 점프키의 독립 사용

파쿠르가 되는지 보기 위해 스페이스바를 눌러 공허한 점프를 하며 위치를 알리거나 

점프 팡팡을 하기 위해 누른 스페이스바가 파쿠르로 나가 끔살 당한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파쿠르 키와 점프키를 독립시키면 생각보다 많은 상황에서 이전보다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합니다.

해컨트롤 매뉴의 점프 전용과 파쿠르 전용키를 각 각 설정 해 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 점프를 스페이스 바 파쿠르를 V키로 사용합니다. 어떤 키를 파쿠르로 지정할지는

선택의 영역이지만, 두 키를 독립 시키는 것은 감히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 insert키 활용

이건 사실 키변경이 아니고 그냥 생각보다 잘 안쓰이는 단축키를 알려드리는 건데, 

맵에서 인설트 키를 누르면 자기 위치에 표식이 찍힙니다.

스쿼드에서 여기 ~~있다라고 말한 후에 표식을 찍어달라고 하면

 맵을 키고 확대를 한 후 표식을 찍고 다시 축소를 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냥  인설트 키 누르시면 됩니다.같은 예로 표식 삭제도 딜리트키 누르면 되요. 

은근히 안쓰는 사람이 많은 단축키라 여기 적어 봅니다. 

5. 기울이기 키 변경

기울이기는 왼쪽 오른쪽 각각 Q,E로 진행키인 A,D와 같은 배열 상에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엄폐를 둔 대치 상황에서 진행 방향과 기울이기 키는 동일한 방향이 요구 됩니다.

예를 들어 엄폐를 두고 오른쪽으로 기울이면서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쏴야 되는 상황이죠.

이때 D와 E를 같이 눌러야 되는데 이는 구조적으로 매우 힘듭니다. 왼쪽으로 가야 된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지죠.

하지만 기울이기의 단축키를 역으로, 즉 왼쪽을 E 오른쪽을 Q로 설정한다면 W에 중지를 둔 상태로 

손이 꼬이지 않고 해당 방향으로 기울이며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이는 기울이기가 있는 타 FPS게임에서도

흔히 쓰이는 키 설정입니다. 

혹 내 머리는 왼쪽과 오른쪽이 바뀐 기울이기 키를 헷갈릴 만큼 멍청하기 때문에 힘들다라고 생각하실수도있는데,

방향을 기울이기 키에 집중해서 생각하지않고 이동키에 초점을 두고 기울이기를 자연스럽게 서브하면

생각보다 헷갈리거나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키 설정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겁니다.

6. 차량 자리 이동 키 변경

차량의 자리 이동키는 보통 컨트롤+숫자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키설정은 누르기가 매우 불편하고 누르는 순간 손위치가 방향조절키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어

평소에는 상관 없지만 엄폐 등의 상황 때문에 급작스럽게 자리를 바꿔 내려야 할 때 많은 피지컬을 요구하게 됩니다.

스트리머들이 종종 보여주는 탑승 - 자리변경 - 하차를 통한 포지션 변경등을 기본키로 수행하기는 더욱 힘들죠.

제 경우 운전석으로 이동을 Q 2번 좌석으로 이동을 E로 씁니다. 

이러한 키설정을 사용하면 손을 방향키에 둔 채로 빠르게 자리를 이동하여 하차 할 수 있어 급박한 순간에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전 잼토바이 공중 qe는 어차피 안써서 제거합니다.)

7. 무기 스위칭 키 변경

사람들은 보통 주무기를 1번 부무기를 2번에 놓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를 포함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사용했었지요.

하지만 배그의 특성상 2번 슬롯의 무기는 앞쪽 아래에서 위로, 1번 슬롯 무기는 등 뒤에서 위로 꺼내게 됩니다.

이는 무장해제 달리기 - 엄폐 - 무기착용 혹은 지렁이 - 무기착용의 과정에서 1번 슬롯의 무기가 

자기 키를 넘겨 안당할 수도 있는 색적을 당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지인 등 많은 사람들이 어색함을 이겨내고 주무장을 2 부무장을 1로 바꾸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더군요.

그냥 1번 슬롯과 2번슬롯의 단축키를 바꾸면 됩니다. 주무장을 2 부무장을 1번 슬롯에 넣고 

2번 슬롯의 단축키를 1로 1번슬롯의 단축키를 2로 바꾸면 불편한 적응 과정 없이 주무장을 아래서 꺼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