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로얄] 2.6 순환호그덱 공략! 간단한 운영법?

오늘은 클래시로얄 초창기부터 존재해왔던 덱이자 지난 시즌에도 세계 4위가 쓰면서 올라온 덱. 

평균코스트 2.6 정석 순환호그덱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덱 복사 링크:
https://link.clashroyale.com/deck/en?deck=26000038;26000014;26000021;28000000;27000000;28000011;26000010;26000030&id=992PYL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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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공격이라고는 머스킷병 하나에 1코스트 카드 두개와 통나무, 얼골이라는 2코스트 카드로 구성된 순환이 정말 빠른 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 덱이 많은 덱들 상대로 수비가 가능할까요?

우선 자이, 골렘 등 탱커+딜러 조합 상대 수비 위치는 아래 사진을 기본으로 합니다.

(왼쪽 레인에서 공격이 오고있다는 가정 하입니다.)

자이 프린스를 예로 들어보자면, 자이는 대포에 어그로가 끌리게 되고 머스킷병을 최대한 끝쪽에 배치함으로 인해 머스킷병이 프린스를 먼저 때릴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머스킷병 딜이 쎄서 상대 딜러를 얼골을 통해 반대레인으로 돌리고 머스킷 + 대포로 자이를 빠르게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포와 머스킷병 모두 파이어볼에 한방에 죽는 카드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이용하면 동엘릭서 상황에서 딜러+탱커를 가반으로 한 덱에 뚫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덱은 머스킷병을 정말 잘 이용해야하는 덱인데, 공격 시 이용하는 방법과 상황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살아남은 머스킷병이 걸어갈 때 호그를 뛰는 상황:
머스킷병이 상대 통나무나 감전에 죽지 않거나, 상대 패에 통나무나 감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될 시 상대는 호그를 우선적으로 막아야 하는데 이때 상대 수비유닛 체력을 머스킷병이 깎아줌으로서 엘릭서 교환 + 상대 타워에 딜을 넣게 됩니다.
(상대에게 감전이나 통나무가 있을 시 스펠 + 수비유닛을 쓰게 되면 역공에 털립니다.)

살아남은 머스킷병이 걸어갈 때 얼골을 앞에 배치해주는 상황:
상대 패가 말림으로 인해 걸어오고 있는 유닛이 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아기용이 상대진영에서 오고 있는데 머스킷 실피가 살아있을 시 얼골이나 얼정을 투입해줘야 머스킷병이 처리 후 엘릭서이득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상대가 스펠 하나로 머스킷병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어떻게든 살리면서 상대 유닛에 스크래치를 많이 내는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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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그를 찌르는 타이밍인데요, 우선 첫번째 타이밍은 앞서 언급했듯이 머스킷병이 걸어갈 때 호그를 통해 엘릭서교환을 할 수 있을 때입니다. 어려운 개념이라 댓글 남겨주시면 더욱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두번째는 상대가 엘릭서를 모아서 올 때 상대에게 선택권을 줘야할 때입니다.

반대호그를 통해 상대가 호그를 막는다면 엘릭서 소모로 인해 푸쉬가 약해지고, 안 막는다면 타워가 나갈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줘야 합니다. 상대가 공격할 때 맞공격을 가는거죠 ㅎㅎ 이 부분은 고통과도 개념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 호그 타이밍은 순환을 통해 상대 패에 호그를 카운터치는 카드가 없게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대에게 토네이도가 있다면 순환 후에 상대 토네이도가 돌아오기 전 호그를 찌르는거죠!